조지연 국민의힘 의원./사진제공=조지연 국민의힘 국회의원실


조지연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북 경산)이 2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 의원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조 의원은 법률소비자연맹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이 선정한 '2025년도 국정감사 국리민복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리며 지난해에 이어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은 시민단체 활동가와 대학생,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기구로, 국회 16개 상임위원회의 국정감사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모니터링해 우수 의원을 선정하고 있다. 27년의 전통을 지닌 이 단체는 엄정한 기준과 정밀한 분석을 바탕으로 평가를 진행해 국정감사 관련 의원 평가 가운데서도 높은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조 의원은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며 허위·과장 광고에 따른 취업사기 근절, 청년 일자리 지원 사업 확대, 기후 약자 보호를 위한 기후보험 도입, 유해 생활화학제품 유통 차단 및 안전관리 강화, 안정적인 전력 수급 체계 구축 등 국민 안전과 직결된 민생 현안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특히 단순한 문제 제기에 그치지 않고 다수의 관련 법안을 대표 발의하며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국민의 삶과 직결된 민생 현안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