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일본으로 향하던 미국인 여성이 코카인 밀수가 적발돼 검찰 송치됐다. 사진은 2024년 1월2일 일본 도쿄 하네다 국제공항 터미널의 모습. 해당 기사와 직접적인 연관 없음. /사진=로이터

한국에서 일본으로 향하던 미국인 여성이 코카인 밀수를 하다가 적발됐다.

지난 7일 일본 매체 KYT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최근 마약·향정신성의약품단속법 위반 혐의로 체포한 미국 국적 회사원(자칭) 투 에이미(39)를 이날 가고시마지검으로 송치했다. 에이미는 지난해 12월19일 코카인 0.14g을 작은 용기에 넣어 일본으로 반입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에이미는 한국에서 출발하는 여객기에 탑승해 가고시마 공항에 도착했다. 수하물 검사 과정에서 가고시마세관지서 직원이 코카인 의심 물질을 에이미의 배낭에서 발견했다. 이후 이 물질을 검사 장비로 분석해 보니 마약 성분 반응이 검출됐다.

에이미가 한국 어느 지역 공항에서 여객기를 탑승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아울러 현지 경찰은 에이미가 혐의를 인정했는지 여부에 대해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