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의회 박홍복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전원이 15일 오후 한국개발연구원(KDI) 정문에서 도시철도 정관선 예비타당성 통과를 촉구했다.
이날 기장군의원들은 KDI SOC 분과위원회 심의 개최에 앞서 집회를 갖고 "이미 용역을 통해서 도시철도 정관선의 경제성과 효율성이 충분히 입증된 만큼 심의 통과는 당연한 결과라는 입장"이라며 "이번에 개최된 심의는 도시철도 정관선 예비타당성 조사의 마지막 절차로 지역주민과 기장군의회의 강력한 추진 의지를 전달하기 위해서 KDI까지 달려왔다"고 밝혔다.
박홍복 의장은 "군민 숙원사업인 도시철도 정관선은 기장군의 교통난 해소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필수 사업이다. 이번 심의에서 도시철도 정관선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라는 정답을 반드시 내어놓아야 할 것"이라고 강력히 주장했다.
기장군 출신 정동만 국회의원도 "경제성과 정책성 평가까지 종합평가 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한만큼 마지막까지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이미 오랫동안 열악한 대중교통 환경을 묵묵히 견뎌온 군민의 염원을 정부와 관계기관이 외면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KDI SOC 분과위원회는 기획재정부, KDI, 국토교통부(대광위), 부산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심의 후 최종 발표까지는 1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시철도 정관선은 정관읍 월평리에서 장안읍 동해선 좌천역을 잇는 노면전차(길이 12.8㎞, 정거장 13개소, 차량기지 1개소)로 총예상사업비는 4794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