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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임직원이 고객정보 보호를 다짐하는 서약식을 가졌다.
17일 흥국생명은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본사 강당에서 소속 임직원 300여명이 참여해 고객정보의 안전한 관리 및 보호를 위한 ‘고객정보 보호 서약식’을 개최했다.
서약식에서는 임직원 대표로 정보전략실장과 소비자보호실장은 ‘고객정보 보호를 위한 우리의 다짐’을 읽고, 실천할 것을 약속했다.
흥국생명이 제정한 ‘고객정보 보호를 위한 우리의 다짐’은 고객정보가치와 취급에 대한 임직원들의 인식을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다짐내용에는 임직원 모두가 고객의 정보관리 책임자로서 고객의 정보를 업무에 필요한 곳에서만 정당한 방법으로 최소 정보만 수집할 것을 약속하는 것”이라며 “개인정보가 유출·훼손되지 않도록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변종윤 흥국생명 사장은 “고객정보 보호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험회사로서 기본이라 할 수 있다"며 "고객 개개인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잘 지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