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의 놀라운 변신…온라인서 '완판 행진'

Money & Issue/ 애경산업 '헬스앤 그래놀라 요거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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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트의 무한 변신이 시작됐다. 물만 있으면 즉석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고, 유통기한 1년에 10억 마리 이상의 유산균을 보유하고 있는데다 10여 가지의 견과류와 건과일이 들어있어 영양 만점인 요거트가 온라인 상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쯤 되면 군대에서 유사시 식량 대체품으로 보급되는 전투식량과 견줘도 손색이 없다. 요거트라는 유제품의 혁신적 발견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물만 부으면 바로 먹을 수 있는 분말 타입의 요거트를 출시한 주인공은 애경산업. 식품업체가 아닌 생활용품 전문회사가 영양 간식을 개발해 식품시장에 진출했다는 것부터 이채롭다.

출시되자마자 온라인 시장에서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헬스앤 그래놀라 요거밀'(그래놀라 요거밀)의 가장 큰 장점은 애경에서 자체 개발한 고점성 안정화 기술을 적용, 우유 없이 물만 넣어도 단백질이 안정되게 분산된다는 것이다.

애경의 놀라운 변신…온라인서 '완판 행진'

이 제품은 당분과 염분이 낮으면서 영양소를 풍부하게 갖춘 원료를 분말 형태로 추출하고 호두, 아몬드, 해바라기씨, 건포도 등 10여가지의 견과류와 건과일을 함께 첨가해 맛과 영양을 강화했다. 장 건강을 위한 유산균을 10억마리 이상 함유하고 특허 받은 3중 코팅 기술을 적용해 장 속 유산균의 생존율도 크게 높였다.

특히 제조일로부터 1년간 실온 보관이 가능할 정도로 부패와 변질의 염려가 적고 휴대가 간편한 파우치로 포장돼 있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간식 대용으로 먹을 수 있다.

사실 생활용품·화학이 주력 사업인 애경그룹이 전혀 생소한 식품사업 분야에 뛰어들기란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이미 오래전부터 그래놀라 요거밀의 제품 개발을 이뤄놓기는 했지만 제조 공장은 물론 유통라인이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상품화가 쉽지 않았던 것이다. 하지만 보고를 받은 채형석 총괄부회장은 과감히 밀어붙였다.

곧바로 연구원과 마케팅 인력 등 총 9명이 참여한 식품 태스크포스(TF)팀을 꾸려 1년여 동안 시장 진출을 준비했다.

모든 준비를 마친 애경은 그래놀라 요거밀 제품 3만개를 초도 생산하고 온라인 판매를 통해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폈다. 결과는 대성공. 3만개의 제품이 단 1시간 만에 완판된 것이다.

이러한 시장의 반응과 고객들의 니즈에 확신을 얻은 애경은 곧바로 생산에 착수, 프리미엄 식품브랜드 '헬스앤'을 론칭하고 본격 판매에 나섰다.

양성진 애경그룹 상무는 "사실 새로운 사업분야에 진출한다는 것에 많은 부담이 있었지만, 시장 반응이 워낙 좋아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그래놀라 요거밀의 출시를 시작으로 올해부터 전문적인 연구와 개발 과정을 통해 식품군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헬스앤 그래놀라 요거밀' 제품은 AK플라자를 비롯해 쿠팡과 티몬, 위메프 등 소셜커머스와 옥션, 지마켓, 11번가 등 오픈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1포에 3500원이다.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318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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