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 극단적 선택한 '클라인펠터증후군'이 뭐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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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유투브
사진출처=유투브
‘클라인펠터증후군’

아이가 클라인펠터 증후군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현직 경찰관인 엄마가 스스로 목숨을 끊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23일 "지난 22일 오후 10시쯤 광산구 모 아파트 전남 소속 A 경위의 집에서 A 경위가 목을 매고 숨져 있는 것을 남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A씨의 남편은 조사에서 “집 욕조에는 A 경위의 생후 1개월 된 아들이 물에 빠져 숨져 있었고 세살배기 딸은 거실에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클라인펠터증후군’이란 남성이 여성의 성염색체를 하나 더 가지게 돼 발달과 생식 능력에 장애를 초래하는 현상인데, 이 증후군 환자에게서는 고환 기능 저하(남성호르몬 분비 저하, 정자 생성 불가능)와 다양한 학습 및 지능 저하가 나타난다. 또 50% 정도의 환자에게서는 심장 판막의 이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클라인펠터증후군을 앓는 아델 마캄(31)을 소개한 바 있다. 그는 이 매체에서 어렸을 적 아픔과 가족들의 따가운 시선에 대해 고백했다.

마캄은 “어린 시절 여자 친구들과 어울리고 여성스러운 옷을 입는 걸 좋아하는 등 내가 남자라고 한 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며 “아버지는 외동아들인 나의 성정체성을 받아들여주지 않았고 오히려 남성호르몬 치료를 받게 했다”고 말했다.

마캄의 성정체성에 대한 고민으로 결국 그는 집에서 떠났고 성인이 돼서야 ‘클라인펠터증후군’(성염색체이상증후군)’임을 알게 됐다.

한편 집에서 발견된 A경위의 유서에서도 “아들이 장애 판정을 받아 괴롭다.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이 적혀 있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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