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피노키오’ 이종석-박신혜가 서로를 향한 응원의 ‘손뽀뽀’로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드라마 스페셜 ‘피노키오’ 17회에서는 기하명(이종석 분)과 최인하(박신혜 분)가 서로에게 힘이 되는 존재임이 한 번 더 드러났다.
이날 방송에서 내부고발을 결심하며 사직서를 제출했던 인하는 다시 MSC로 복귀했다. 인하는 하명에게 복귀하기로 했다는 것을 밝히며 “무조건 버텨 보려고. 네 말대로 길을 찾아도 저 안에서 찾아야 할 것 같아”라고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하명은 큰 결심을 한 인하가 기특하고 사랑스러운 듯 슬며시 미소를 짓더니 자신의 손바닥에 ‘쪽’하고 뽀뽀를 한 후 인하의 이마에 갖다 댔다. 이어 달달한 눈빛과 기운찬 목소리로 “파이팅”이라며 인하를 응원했다.
하명의 응원을 받은 인하도 화사한 미소와 함께 어미새를 따라 하는 아기새처럼 하명을 따라 화사하게 웃으며 하명에게 ‘손뽀뽀’로 응답했다.
한편, 서로를 향한 진심 어린 응원이 담긴 하명과 인하의 ‘손뽀뽀’는 보는 이들까지 행복하게 만들며 순간 시청률 18.25%로 17회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사진=SBS 드라마 스페셜 ‘피노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