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메르스 공무원, 결국 '해임'… 재심 청구할까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대구시 메르스 공무원' /사진=뉴스1
'대구시 메르스 공무원' /사진=뉴스1
'대구시 메르스 공무원'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에 감염될 우려가 높은 상황에서 이를 숨긴채 직원회식을 갖고 민원인을 만났던 대구 주민센터 공무원 A씨(52)가 결국 해임됐다.

30일 대구시는 인사위원회를 열고 남구청 소속 공무원 A씨에게 복종·성실·품위유지 의무 위반으로 중징계인 '해임' 처분을 내렸다.

인사위원회는 "메르스 늑장 신고로 지역경제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고 시민들에게 불안감을 주는 등 공직자로서 부적절한 행동을 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A씨는 중징계 통보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 소청심사위원회에 재심을 청구할 수 있으며, 행정소송을 낼 수 있다.

한편 A씨는 메르스 공포가 전국에 확산되고 있음에도 메르스 감염 진원지로 알려진 삼성서울병원 방문사실과 자신의 누나가 메르스 확진자로 판명된 사실을 보건당국에 알리지 않고 정상근무하면서 경로당과 목욕탕을 전전하며 수백명을 접촉해 대구시민을 공포에 떨게 했다.

A씨는 결국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고 대구의료원과 경북대병원에서 집중 치료를 받았다가 지난달 26일 완치돼 퇴원했다.
 

문혜원
문혜원 [email protected]

문혜원 기자입니다. 머니위크 금융부와 산업부를 거쳐 현재 온라인뉴스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이 궁금한 사안을 빠르고 정확하게 보도하겠습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2505.01하락 30.2818:05 12/01
  • 코스닥 : 827.24하락 4.4418:05 12/01
  • 원달러 : 1305.80상승 15.818:05 12/01
  • 두바이유 : 81.31하락 4.0718:05 12/01
  • 금 : 2089.70상승 32.518:05 12/01
  • [머니S포토] 27개국 코이카 글로벌 서포터스 화려한 '피날레 쇼'
  • [머니S포토] 소비자의 날 기념식 개최
  • [머니S포토] '안전한 음주는 없습니다!'
  • [머니S포토] 한은 이창용 "물가 기조적 둔화…현 긴축 수준 유지가 적절"
  • [머니S포토] 27개국 코이카 글로벌 서포터스 화려한 '피날레 쇼'

칼럼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