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노사, 기본급 5만원 인상 등 임금교섭 잠정합의

한국지엠 노사가 30일 ‘2017년 임금교섭’에서 잠정 합의했다.
한국지엠에 따르면 노사는 지난 29일 열린 25차 교섭을 통해 ▲기본급 5만원 인상 ▲격려금 600만원 ▲성과급 450만원 등 임금 인상과 미래발전전망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올해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노사가 함께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통해 장기적 사업 수익성과 미래 경쟁력 확보에 나서기 앞서 2017년 임금교섭을 마무리짓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