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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월드컵. 잉글랜드 콜롬비아. /사진=피파 홈페이지 캡처 |
역대 월드컵 승부차기에서 3전 전패, 메이저 대회 1승 6패를 기록했던 잉글랜드는 이번 승리로 '승부차기의 저주'를 끊어내며 8강에 올랐다.
반면 콜롬비아는 핵심 공격수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종아리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되면서 결정력을 살리지 못하고 두 대회 연속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로써 2006년 독일 대회 이후 12년 만에 8강 진출권을 따낸 잉글랜드는 스위스를 1-0으로 물리친 스웨덴과 오는 7일 오후 11시 8강전을 치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