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를 방문한 허성곤 김해시장(왼쪽에서 두 번째)./사진제공=김해시
행안부를 방문한 허성곤 김해시장(왼쪽에서 두 번째)./사진제공=김해시
허성곤 김해시장이 지난 7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특별교부세 지원과 협조를 요청하는 등 현안사업의 빠른 추진을 위한 힘찬 새해 첫걸음을 내디뎠다.
특별교부세는 지방자치단체의 특별한 사업수요가 발생했을 경우 정부가 지원하는 예산으로 크게 지역현안수요와 재난안전수요로 구분한다. 상반기 특별교부세 신청은 오는 13일까지 경남도를 거쳐 행안부에 제출된다.

허 시장은 행안부 정종훈 교부세과장을 만나 ▲복합청년몰 조성 10억원 ▲서부장애인 일자리센터 건립 20억원 등 지역현안사업에 총 50억원을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김해시는 우동3저수지 보강공사 등 4건(19억원)의 재난안전사업도 상반기 특별교부세 지원을 신청할 계획이다.


허 시장은 이어 행안부 내 윤종인 차관과 출향인사인 안경원 선거의회과장, 김성규 민원제도혁신과장, 김성훈 건설심사과장, 정보통계담당관실 황성식 공공데이터팀장을 차례로 만나 김해시 현안사업과 당면과제 해결을 위한 협조를 구했다.

허 시장은 행안부 방문에 앞서 허황옥 기념공원 조성, 인도박물관 건립, 인도보리수 이관 등 인도 관련 현안사업의 추진을 위해 인도대사관과 인도박물관을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