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프라이부르크 홈페이지
사진=프라이부르크 홈페이지
독일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로 이적한 정우영과 권창훈이 프리시즌에서 나란히 부상을 당했다. 이에 17일 개막하는 분데스리가 개막전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프라이부르크는 3일(현지 시간) 독일 뫼슬레 슈타디온에서 치러진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이탈리아 세리에 A 칼리아리에 0-1로 패배했다. 선발 출전한 정우영은 후반 34분 상대 선수 태클에 부상을 입어 교체됐다.

앞서 권창훈도 지난달 프리시즌 경기에서 종아리 근육 파열 부상을 당한 바 있다. 현재 권창훈은 2~3주 이상의 휴식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정우영의 경우 부상 정도가 정확히 알려지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두 선수 모두 17일 분데스리가 개막전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한편 프라이부르크는 오는 10일 마데부르크와 2019-2020 독일축구협회 포칼 경기로 새 시즌 일정에 돌입한다. 오는 17일에는 마인츠 05와 2019-2020 분데스리가 개막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