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의 시니어 사업을 이끄는 우석문 신한라이프케어 대표가 1년 연임에 성공했다.
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신한라이프 요양사업 자회사인 신한라이프케어는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우 대표 연임 건을 승인했다.
우 대표는 2024년 1월 신한라이프케어 출범에 맞춰 선임됐다. 지난해 말 임기 만료 예정이던 우 대표는 이번 연임으로 1년 더 대표직을 유지한다.
1971년생인 우 대표는 과거 신한생명(현 신한라이프) 투자금융팀장, 부동산금융팀장, 퇴직연금영업팀장을 거쳐 2022년 신한라이프 퇴직연금본부장, 2023년 신한금융플러스 LC(라이프케어)부문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시니어 사업과 관련해 안정적인 운영과 함께 신규 오픈, 개발이 순차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연속성을 위해 일관된 의사결정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대표 임기를 연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신한라이프는 금융지주 계열 보험사 중 KB라이프와 함께 시니어 사업 양강으로 꼽힌다. 1000만 노인시대로 접어든 가운데 새로운 수익원 창출이 가능한 시니어 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는 것이다.
신한라이프케어는 출범 첫해인 2024년 11월 주간보호시설인 분당데이케어센터를 처음 개소했다.
이달 중에는 경기 하남 미사 지역에 첫 도심형 요양시설인 '쏠라체 홈 미사'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여기에 차후 부산 해운대에 이어 서울 은평구 지역에 실버타운을 차례로 추가 개소할 예정이다.
경쟁사인 KB라이프의 요양 자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가 2016년 출범 이후 시니어 사업을 선점하고 있는 만큼 신한라이프케어는 우 대표 체제에서 보다 적극적인 사업장 구축에 나설 전망이다.
앞서 올해 새로 선임된 천상영 신한라이프 대표 역시 2026년 경영전략회의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으로 이어가기 위해 체력과 역량이 한층 강화된 '밸런스 좋은 회사'를 만들어야 한다"며 시니어 사업 등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 기반을 확대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