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차기 행장 선임절차 돌입… 허인 연임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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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인 KB국민은행장/사진=임한별 기자
허인 KB국민은행장/사진=임한별 기자
KB금융그룹이 허인 KB국민행장의 임기 만료를 한 달여 앞두고 본격적인 은행장 선임 절차에 돌입했다. 빠르면 이달 안에 허 행장의 연임 또는 새로운 행장 후보의 선임 결과가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지주는 이번주 이사회 내 소위원회인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대추위)를 열어 차기 국민은행장 선임을 논의할 계획이다.

대추위는 윤종규 KB금융 회장과 유석렬·스튜어트 솔로몬·정구환 등 3인의 사외이사, 허 행장으로 구성됐다. 허 행장 스스로 인사 대상인 만큼 이번 논의에서는 제외되며, 나머지 4인이 참여하는 대추위가 진행된다.

지주사 대추위가 1인 후보를 결정하면, 국민은행 사외이사 전원이 참여하는 은행장후보추천위원회(행추위)에서 행장 후보의 자격을 검증한 뒤 주주총회를 통해 최종 확정한다.

다만 국민은행은 지난해 11월 행추위가 '지주사 대추위에서 선정한 은행장 후보를 주주총회에서 추천하도록' 지배구조 내부규범을 개정했으며 KB금융이 100% 지분을 보유한 대주주다. 지주사 대추위를 통과하면 사실상 은행장 선임이 확정적이며, 대추위원장을 맡는 윤 회장의 선택이 핵심이다.

차기 은행장 후보군은 허 행장을 비롯해 KB금융 핵심 계열사의 대표이사, 지주사와 은행 임원 다수가 거론된다. 허 행장은 윤 회장이 겸직하던 국민은행장직을 2017년 11월 승계했다. 업계의 은행장 임기 관행이 '2+1년'으로 굳어진 만큼 허 행장도 1년 연임이 가능하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취임 후 '디지털KB'를 중심 전략 방향으로 삼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을 성공적으로 추진했고 출시를 앞둔 MVNO(가상이동통신망) 서비스 '리브M' 역시 허 행장의 대표적인 혁신금융 사례로 평가받는다.

금융권 관계자는 "금융지주가 후보군을 지속해서 관리한 만큼 실제 대추위 논의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이라며 "조만간 차기 행장 후보가 드러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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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머니S 금융팀 이남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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