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중면 청정 생태자원의 보존 및 활용 워크숍. / 사진제공=연천군
연천군 중면 청정 생태자원의 보존 및 활용 워크숍. / 사진제공=연천군
연천군 중면은 22일 중면행정복지센터에서 공무원, 지역주민, 환경NGO 및 K-water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정 생태자원의 보존 및 활용 워크숍’을 개최했다.
중면은 보존가치 높은 야생 동·식물 서식 및 두루미 도래지로, 2019년 유네스코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BR) 지정 시 권고사항인 임진강변 습지지역을 보호구역으로 지정한 후 연강 큰물터 이야기 사업(경기 First 공모사업+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과 연계한 사람과 공존하는 생태습지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에서 백두대간숲연구소 정책실장은 BR의 의미·가치·보존· 활용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건국대학교 연구원은 BR핵심구역관리협의회 구성 및 운영 방안 등을 지도했다.


중면 관계자는 “중면은 임진강 BR 중 핵심지역으로 뛰어난 수변 경관을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는 홍수터 등을 친환경적인 개발 후 보존하고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