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예방백신 접종 후 발열 증상을 보인 50대 요양병원 입원환자 1명이 접종 후 9일째 숨진 것으로 드러났다.
코로나 19 예방백신 접종 후 발열 증상을 보인 50대 요양병원 입원환자 1명이 접종 후 9일째 숨진 것으로 드러났다.

코로나 19 예방백신 접종 후 발열 증상을 보였던 50대 요양병원 입원환자 1명이 숨진 것으로 드러났다. 보건당국은 백신과 사망원인간 인과관계를 조사 중이다.
14일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이상반응 신고건수는 198건으로 이 중 197건은 근육통, 두통, 오한, 메스꺼움 등 일반 경증 의심사례로 나타났다. 나머지 1건은 일반 이상반응 사례에서 사망으로 전환된 1건이었다.

신규 사망자는 50대 요양병원 입원 남성으로 기저질환이 있었다. 지난 4일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을 맞았고 접종 후 발열이 나타나 일반 이상반응 신고 사례로 접수됐다. 접종 후 8일 18시간이 지나 사망했다.


추진단은 피해조사반을 통해 사인을 규명할 예정이다. 피해조사반은 사망이나 아나필락시스 등 중증사례에 한해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인과성을 평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