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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오는 7월부터 인천-로마 노선 운항에 나선다. /사진=대한항공 |
대한항공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막혔던 한국-이탈리아 직항노선 운항을 2년 만에 다시 연다.
대한항공은 오는 7월부터 주 3회 인천-로마 노선을 운항한다고 17일 밝혔다.
운항 횟수는 코로나19 이전의 절반 수준에 그치지만 방역 규제가 완화되면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인천-밀라노 노선 재개 여부는 코로나19 상황을 지켜보고 결정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이탈리아 노선 운항 재개 일정을 확정하지 않았다. 아시아나항공은 인천-로마, 인천-베네치아 노선을 운항했지만 2020년 3월 코로나19 여파로 전면 중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