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국가대표 유영이 SBS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에 게스트로 출연해 '연예인 중 딱 한 명 피겨스케이팅을 가르칠 수 있다면 누구를 가르치고 싶냐'는 질문에 '아이유'라 답했다. /사진=유영 인스타그램 캡처
피겨 국가대표 유영이 SBS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에 게스트로 출연해 '연예인 중 딱 한 명 피겨스케이팅을 가르칠 수 있다면 누구를 가르치고 싶냐'는 질문에 '아이유'라 답했다. /사진=유영 인스타그램 캡처
피겨 국가대표 유영이 가수 겸 배우 아이유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유영은 2일 SBS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영은 '연예인 중 딱 한 명 피겨스케이팅을 가르칠 수 있다면 누구를 가르치고 싶냐'는 질문에 "김영철"이라고 답했다. 이에 김영철이 "저를 제외하고 저는 피겨 잘 탄다"고 하자 유영은 "아이유"라고 답변을 변경했다.

이어 그는 "아이유를 너무 좋아한다"며 "귀여우시고 체형이 날씬하셔서 피겨도 잘하실 것 같아서 제가 가르쳐드리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다만 유영은 아이유와 실제로 만난 적은 한 번도 없다고 밝혔다.


앞서 유영은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6위를 차지했다. 최근 전국동계체육대회 피겨스케이팅 여고부 프리스케이팅에서는 금메달을 거머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