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60주년 맞은 대신증권… "금융·부동산 밸류체인 구축"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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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대신증권 본사 모습./사진=뉴스1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은 대신증권이 금융과 부동산을 아우르는 밸류체인을 강화해 'IB(투자은행)명가' 타이틀을 되찾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대신증권은 1988년 업계 처음으로 인수합병(M&A)팀을 만들고 종합 기업인수합병 관련 업무를 시작했다. 1991년에는 재무부로부터 업계 최초로 M&A 주선업무 경영인가를 얻는 등 기업금융(IB) 부문에서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

1990년대 수많은 인수주선 딜을 성공시키며 '인수대신'으로 불리던 대신증권은 IB 부문에서 명성을 떨쳤다. 이후 2000년 초 침체기를 겪었던 회사는 2021년부터 IB명가 재건을 선언하고 다양한 기업공개(IPO)딜에 참여했다. 그 결과 2016년 5건에 불과했던 IPO 주관건수가 2021년 16건까지 늘어났다. 올해 초에는 최대 빅딜로 꼽혔던 LG에너지솔루션의 공동주관을 맡는 등 현재 대형증권사 IB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대신증권은 일찍이 해외사업을 확대해 글로벌 IB 도약으로의 발판도 마련했다. 2005년 일본 스팍스그룹을 시작으로 닛코코디알그룹(2006년) 오카상증권(2012년) 중국 심천캐피탈(2007년) 자오상증권(2007년) 베트남 호치민씨티증권(2008년) 등 아시아 주요국가 대형금융기관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사업기반을 구축했다.

업계 최고 수준의 IT 기술력으로 동남아시아 시장에도 진출했다. 2004년 대만 폴라리스 증권, 2005년 태국 증권거래소의 자회사 셋트레이드(Set Trade)에 온라인 거래시스템을 수출했다.

2012년 4월에는 금융투자업계 최초로 인도네시아 현지 증권사와 위탁매매 수수료 수익을 배분하는 비즈니스 모델로 온라인시스템을 수출하는 성과를 얻기도 했다. 만디리증권과의 온라인 협력사업은 2017년에 들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까지 구축하며 협력 파트너사와의 사업영역을 확대했다. 부알루앙증권과도 전략적 사업제휴를 맺고 2017년 7월 온라인 주식거래 플랫폼 수출을 위한 본 계약을 체결했다.


이외에도 글로벌 투자 확대를 위해 미국 뉴욕, 싱가포르, 일본 도쿄에 현지법인을 설립했다.

올해 대신금융그룹은 증권과 자산신탁 등 그룹 시너지를 활용해 하반기 글로벌리츠 상품 '대신 글로벌 코어 리츠'를 출시할 예정이다.

전세계 핵심지역의 부동산만을 추려 리츠에 담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6~7월 중으로 국토부 영업인가 신청을 준비중이다. 프리IPO(상장 전 지분투자)를 통한 기관투자 유치를 논의하고 있다. 초기 리츠 설립은 시가총액 4200억원 규모로 시작할 계획이다.

한편 대신증권은 오는 20일 창립 60주년을 맞아 사진전을 포함해 헌혈, 문화강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직원들과 함께 회사가 걸어온 60년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지운
이지운 [email protected]

머니S 증권팀 이지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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