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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을 출시 예정인 '애플워치8'이 발열 감지 기능까지 갖출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블룸버그 통신은 지난 3일(현지시각) 파워온 뉴스레터에서 새 체온 센서가 애플 내부 테스트를 통과하면 애플워치8에 탑재될 것이라고 전했다.
매체는 해당 체온 센서가 애플워치8 표준 모델과 익스트림 스포츠 사용자를 겨냥해 러기드 에디션에 적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해당 기능은 사용자의 체온을 그대로 전하는 것이 아니라 발열 증세가 있다고 판단할 때 알려준다.
마크 거먼 블룸버그 기자는 "올해 애플워치에서 몇 가지 새로운 건강 추적 기능을 기대할 수 있다"면서 "지난 4월 나는 애플 내부 테스트에 통과된다는 가정하에 애플이 애플워치8에 체온 감지 기능을 추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이어 "이 기능이 표준 애플워치8와 익스트림 스포츠 선수를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견고한 에디션 모두에 적합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애플워치8에 업데이트된 디스플레이가 포함될 수 있다고도 언급했다.
애플워치8는 애플워치6, 애플워치7과 동일한 프로세서와 디자인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지만 다양한 건강 추천 기능이 도입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