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3일 0시 기준 11만9922명으로 집계돼 12만명에 근접했다. 사진은 지난 3일 서울 광진구 혜민병원에서 의료진이 방역복을 입은 채 업무를 보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3일 0시 기준 11만9922명으로 집계돼 12만명에 근접했다. 사진은 지난 3일 서울 광진구 혜민병원에서 의료진이 방역복을 입은 채 업무를 보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3일 0시 기준 11만9922명으로 집계됐다.

신규확진자 수는 이틀 연속 11만명대를 기록했고 12만명에 육박하는 수준을 보였다. 누적확진자도 2005만2305명으로 세계에서 8번째로 2000만명을 돌파했다. 해외유입 신규확진자는 600명으로 연일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일일 사망자가 전일보다 26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2만5110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0.13%다. 위중증 환자수는 284명으로 전일보다 2명 증가했다.

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발생 확진자 11만9322명, 해외 유입 600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 수는 2005만2305명(해외유입 4만5900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2만2986명 ▲부산 6649명 ▲대구 4746명 ▲인천 6163명 ▲광주 3489명 ▲대전 3503명 ▲울산 2829명 ▲세종 933명 ▲경기 3만1638명 ▲강원 4589명 ▲충북 3916명 ▲충남 5539명 ▲전북 4276명 ▲전남 3614명 ▲경북 6146명 ▲경남 6352명 ▲제주 1954명 등이다.


국내발생 확진자 중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확진자는 6만787명(서울 2만2986명, 경기 3만1638명, 인천 6163명)으로 50.9%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5만8535명으로 49.1%다.

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추이는 최근 일주일(지난달 28일~3일) 8만8374명→ 8만5320명→ 8만2002명→ 7만3589명→ 4만4689명→ 11만1789명→ 11만9922명 등으로 나타났다. 지난 일주일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8만6512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