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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군이 전파력이 높은 신종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특성과 백신효과 등을 고려해 4차 백신 접종을 독려한다.
3일 군에 따르면 최근 50대와 18세 이상 성인 기저질환자의 4차 접종 사전예약자 예방접종이 시작됐다. 4차 접종은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예방을 목적으로 면역형성이 어려운 대상 및 60대 이상 고연령층에 대해 선제적으로 시행 중이다.
4차 접종은 3차 접종 후 최소 4개월(120일) 경과 시점부터 접종할 수 있으며, 사전예약 누리집이나 콜센터를 통해 예약하거나 의료기관 문의를 통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봉화군 관계자는 "고령층 미접종자는 감염 시 중증·사망 위험이 매우 높으니 접종대상자 본인과 가족 등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