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외교 "펠로시 타이완 방문은 불장난…벌 받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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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3일(현지시각)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타이완 방문을 비판하며 "엄벌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사진은 왕 부장. /사진=로이터
왕이 중국 외교부장(외교부 장관)이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타이완 방문을 비판하며 "엄벌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3일(이하 현지시각) AFP통신에 따르면 왕 부장은 이날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외교부 장관 회의에서 이같이 언급하며 "(펠로시 의장의 타이완 방문은) 완전한 희극"이라고 말했다.

왕 부장은 "미국은 이른바 '민주주의'라는 명목으로 중국의 주권을 침해했다"며 "중국을 화나게 하는 자는 엄벌을 받을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왕 부장은 "타이완이 반드시 조국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국제적 공감대를 바꿀 수는 없다"며 "불장난하는 자에게는 결코 좋은 결말은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범죄를 저지르는 자는 반드시 벌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펠로시 의장과 미 의회 대표단은 지난 2일 밤 타이완 수도 타이베이 쑹산 공항에 도착했다. 펠로시 의장은 지난 4월 타이완을 방문할 계획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일정을 연기했다.

중국은 연일 펠로시 의장의 타이완 방문에 강력히 반발하며 군사적 대응 조치 가능성을 예고하고 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타이완 인근 지역에서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군사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에는 실탄 사격 연습과 재래식 탄도 미사일 발사 연습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욱
김태욱 [email protected]

김태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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