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황금세대 이끈 아자르, 국대 은퇴… 14년만에 마침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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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축구대표팀의 황금세대 선두주자였던 에당 아자르가 국가대표에서 은퇴한다. 사진은 아자르가 지난 7일(한국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은퇴 사실을 올린 게시글. /사진=에당 아자르 인스타그램.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조별예선에서 탈락한 벨기에의 에당 아자르가 대표팀을 떠난다.

아자르는 지난 7일(한국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새로운 인생이 시작된다"며 "여러분이 보내주신 사랑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008년부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 이제는 나의 국가대표 경력을 마무리할 때라고 생각해 대표팀 은퇴를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아자르는 지난 2008년 17세의 나이에 성인대표팀에 입성했다. 아자르를 중심으로 로멜루 루카쿠와 케빈 더 브라위너, 얀 베르통언 등과 10년 가까이 벨기에 축구대표팀의 황금세대로 불렸다. 벨기에 대표팀은 지난 2006·2010 2연속 월드컵 진출에 실패했지만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8강에 진출하며 주목받았다. 2015년에는 FIFA 랭킹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우승후보로 꼽혔던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는 준결승에서 프랑스에 패하며 3위에 올랐다. 당시 아자르는 대회 실버볼을 수상했다.

아자르는 국가대표로서 126경기에 나서며 56경기는 주장으로 활약했다. 그는 출전한 경기에서 33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메이저대회 트로피와는 연이 멀었다.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에서 지난 2016년과 지난해(유로 2020) 대회 모두 8강 문턱을 넘지 못했다. 이번 카타르월드컵에서는 조별예선에서 탈락했다.

국가대표로서 우승하지 못했지만 클럽 경력은 화려하다. 지난 2012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로 이적한 그는 2019년까지 두 번의 리그 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에 일조했다.

아자르의 은퇴 소식에 소속팀 동료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루카스 바스케스는 그를 '전설'이라고 댓글을 달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국가대표 동료 더 브라위너는 "지금까지 대단한 여정이었다. 주장, 축하한다. 그리울 거야"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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