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로 눈 돌리는 현대해상… 룩셈부르크서 빌딩 사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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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이 룩셈부르크에 대체투자를 진행한다. 사진은 현대해상 광화문 사옥./사진=현대해상
현대해상이 인구 65만명인 유럽 국가 룩셈부르크에 대체투자를 진행한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초 현대해상은 룩셈부르크에 소재한 조인트벤처업체인 HILF Euro Office JV SARL를 포함해 HLF Essen PropCo, City Garden Brussel 등 3개사의 지분 41.7%를 각각 신규 취득했다. 해당업체들은 룩셈부르크에서 사무실과 빌딩 등을 전문적으로 매입하는 업체다.

현대해상은 이들을 통해 현지에서 대체투자 수익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현대해상은 보험사업 외에 기업대출과 대출형 대체투자 비중 확대를 추진하는 중이다. 저금리 추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기업대출 등 고수익 대출채권을 위주로 수익률 제고에도 신경을 쓰겠다는 것이다.

대체투자는 주식이나 채권에 비해 고위험성이 있지만 이에 따른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장기 운용 수익률이 중요한 손보사들이 적극 투자에 나선 배경이다. 특히 국내대체투자는 부동산 등에 집중된 반면 해외대체투자는 부동산, 신재생, 공항·항만 등 SOC, 기업 직접투자 및 사모펀드(헤지펀드) 등 다방면에 투자할 수 있어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현대해상도 이를 이유로 해외대체투자에 노력해왔다. 앞서 현대해상은 지난 2015년 하반기 저조한 투자수익을 끌어올리기 위해 자산운용 조직을 기존 투자사업본부, 융자사업본부에서 자산운용1본부(투자금융부, 개인융자부), 자산운용2본부(대체투자부, 기업금융부)로 개편했다. 당시 KB자산운용 임원으로 재직하던 김 부사장은 이때 자산운용2본부장(상무)로 합류하면서 국채 등 안전자산 위주였던 현대해상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대체투자를 진행하기 위해 조인트벤처업체 지분을 취득한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전민준
전민준 minjun84@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전민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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