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팝업스토어·스마트팜·비건까지… 신사업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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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이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를 읽고 젊은 감각으로 신사업에 뛰어드는 '뉴(New) 농심'으로 미래를 열어갈 예정이다. /사진=농심

신동원 회장의 취임과 함께 '인생을 맛있게, 농심'이라는 슬로건을 발표한 농심이 이전과 다른 새로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50여 년간 제품력과 기술력으로 농심을 성장시켜 왔다면 앞으로는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를 읽고 젊은 감각으로 신사업에 뛰어드는 '뉴(New) 농심'으로 미래를 열어간다는 각오다.

최근 농심은 서울 성수동에 신라면 브랜드의 이름을 내건 팝업스토어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지난해 농심이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구축한 '신라면분식점'을 실제 공간으로 구현했다.

신라면 브랜드로 선보인 첫 팝업스토어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은 뜨거웠다. 오픈 발표와 동시에 온·오프라인에서 큰 화제가 되며 소비자의 관심을 끌었다. 인스타그램에는 '신라면팝업스토어' 해시태그를 단 게시글이 6000개가 넘게 등록될 정도로 큰 화제를 모으며 누리꾼 사이에서 핫 플레이스로 등극했다. 운영기간 약 한 달 동안 총 2만6000여명이 팝업스토어를 방문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지난 수십년 간 농작물의 효율적이고 안전한 재배를 위해 스마트팜 기술을 연구해온 농심은 최근 오만에 스마트팜 컨테이너를 수출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드러내며 본격적인 사업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농심의 이번 프로젝트는 20만달러 규모로, 40피트(ft) 컨테이너 2개 동을 수출했다. 총 재배면적은 약 165㎡이며 식물이 자라는 데 중요한 온도와 습도는 물론 공기 중 이산화탄소 함량과 광량, 영양분 등 모든 환경조건이 자동으로 컨트롤되며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모니터링과 제어가 가능하다. 농심은 이번 오만을 시작으로 카타르와 UAE 등 식량 자급률이 낮은 중동지역에 스마트팜 기술 수출을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농심은 지난해 5월 국내 최초로 비건 파인다이닝을 제공하는 '포리스트 키친'(Forest Kitchen)을 오픈하며 소비자들에게 비건 요리의 새로운 매력을 알리고 있다. 포리스트 키친은 지난해 서울시가 발표한 '2022 테이스트 오브 서울 100선'에 이름을 올리며 맛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조승예
조승예 csysy24@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2부 유통팀 조승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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