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룰라, 내달 방중…"20여개 협약 체결 예정"(상보)

25일 폐렴 회복 위해 방중 잠정 연기했다 재개
中, 브라질 최대 교역국…교역액 196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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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회담을 가진 뒤 취재진을 만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회담을 가진 뒤 취재진을 만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폐렴을 진단 받아 중국 국빈방문 일정을 잠정 연기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77)이 내달 중국에 방문해 20여개의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AFP통신과 CNN 브라질 등을 종합하면 브라질 대통령실은 31일(현지시간) 룰라 대통령이 내달 11일부터 14일까지 2박3일의 일정으로 중국에 방문할 예정인데, 순방 기간 중국 측과 20여개의 협약에 체결한다.

당초 룰라 대통령 측은 25일께 중국에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건강 회복을 위해 방문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룰라는 세계 외교에서 중요했던 브라질의 역할을 회복하러 중국으로 건너가 무역 강화와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해 논의할 예정이었다.

다만 중국 소식통은 CNN에 "양국이 평화를 원한다는 외교적 신호가 있을 수 있지만 전쟁에 대한 중국의 입장은 크게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룰라 대통령의 건강은 우려의 대상이었다. 지난해 11월에 그는 성대의 병변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고 2003년부터 2010년까지의 대통령직을 마친 후인 2011년에는 인후암 진단을 받았다. 인후암은 당시 치료 후 상태가 완화됐다.

한편 브라질은 '주요 무역 파트너국'인 중국과 최근 관계를 밀착하고 있는데, 양측은 향후 금융 거래에서 달러 대신 자국 통화를 사용하는데 합의했다. 수출입 결제 등을 중국의 위안화와 브라질의 헤알화로 거래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브라질의 대(對) 중국 수출 규모는 전체의 27%에 달했다. 지난해 양국간 교역액 1505억 달러(약 196조원)로 같은해 미국-브라질의 887억 달러(약 116조원) 기록을 크게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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