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백호·알포드 폭발' KT, 2023시즌 개막전서 LG 11-6 제압

2·3번 타순서 장타 6개 집중…6회 대거 8득점
선발 벤자민 16타자 연속 범타 행진…6이닝 1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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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강백호. /뉴스1 DB ⓒ News1 공정식 기자
KT 위즈 강백호. /뉴스1 DB ⓒ News1 공정식 기자


(수원=뉴스1) 권혁준 기자 = 창단 열 돌을 맞이한 프로야구 '막내' KT 위즈가 2023시즌 프로야구 공식 개막전에서 LG 트윈스를 완파했다.

KT는 1일 경기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와의 개막전에서 장단 13안타를 몰아친 타선의 힘을 앞세워 11-6으로 승리했다.

2013년 4월1일 창단한 KT는 10주년을 맞이한 이날 1만8700명의 만원 홈관중 앞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KT는 이날 2번타자 강백호가 5타수 3안타(1홈런) 3득점 3타점, 3번타자 앤서니 알포드가 4타수 4안타(1홈런) 1득점 3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두 명의 타자가 6개의 장타(2루타 4개, 홈런 2개)를 합작하며 타선을 이끌었다.

선발투수 웨스 벤자민도 6이닝 2피안타 4탈삼진 1실점(비자책)의 깔끔한 투구로 개막전 승리투수가 됐다. 벤자민은 이날 경기 개시 이후 6회 1사까지 16타자를 연속 범타 처리하는 '퍼펙트' 행진을 벌이기도 했다.

반면 LG는 홍창기가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유일한 멀티히트를 기록했을 뿐, 외인 오스틴 딘(3타수 무안타 1볼넷) 4번타자 박동원(3타수 무안타) 등이 부진했다.

KT 위즈 앤서니 알포드. /뉴스1 DB ⓒ News1 황기선 기자
KT 위즈 앤서니 알포드. /뉴스1 DB ⓒ News1 황기선 기자


LG 선발 케이시 켈리도 5⅓이닝 8피안타(2피홈런) 3탈삼진 6실점으로 부진, 패전투수가 됐다. 켈리는 이날 경기 전까지 KT를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였지만 강백호와 알포드의 화력을 감당하지 못했다.

KT는 1회 첫 공격부터 간단하게 선취점을 올렸다. 리드오프 조용호가 안타를 치고 나갔고 강백호가 우익수 방면 2루타로 무사 2, 3루의 찬스를 만들었다. 여기서 알포드가 좌익수 방면 2루타로 2명의 주자를 모두 불러들였다.

3회 강백호의 솔로홈런으로 3-0으로 앞서던 KT는 6회초 추격을 허용했다. 벤자민이 문보경에게 안타를 맞아 퍼펙트 행진이 깨졌고 이후 패스트볼과 서건창의 적시타가 나와 3-1로 쫓겼다.

그러나 6회말 곧장 달아났다. 선두타자 알포드가 솔로홈런으로 포문을 열었고 박병호, 황재균의 안타로 1사 2, 3루가 돼 켈리를 내려보냈다.

KT는 바뀐 투수인 '루키' 박명근을 상대로 대타 김준태의 2타점 적시타, 김상수의 기습 번트 안타로 3점을 추가했다. 이후 상대 실책과 강백호의 2타점 2루타, 박병호의 희생플라이까지 묶어 6회말에만 무려 8득점, 11-1까지 달아나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KT는 7회부터 이채호(⅔이닝), 박세진(⅔이닝), 김민(⅔이닝 1실점), 김영현(⅓이닝 4실점), 조이현(0이닝), 박영현(⅔이닝) 등을 등판시켜 남은 3이닝을 마무리했다.

마지막 이닝에서 김영현과 조이현이 흔들려 5실점했지만 KT는 LG의 추격을 뿌리치고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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