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도현의 근황이 공개됐다. /사진=윤도현 인스타그램
가수 윤도현의 근황이 공개됐다. /사진=윤도현 인스타그램

암 투병 소식으로 팬들을 놀라게 했던 가수 윤도현이 근황을 전했다.

23일 윤도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잘들 계시나요? 전 잘 있습니다. 이제 여행을 마치고 음악작업에 몰두하려한다"라는 글을 적었다.


이어 "여행중 혼자보기 아까워서 틈틈이 카메라에 담은 멋진영상과 사진 브이로그 등도 차차 공개하겠다"라며 "모두 건강하게 잘들 계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윤도현은 지난 10일 그동안 암 투병 중이었으며 최근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1년 뮤지컬 광화문연가 연습이 막 시작될 무렵 아마 꽤 더운 여름으로 기억합니다. 건강검진후 암 이란 말을 듣게 됐다. 이제 와서 말씀 드리는 이유는 이틀 전 약 3년 동안의 투병을 마치고 드디어 암세포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적었다.

윤도현은 암 투병 중에도 YB 전국투어를 비롯해 '싱어게인2'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하고 라디오 '4시엔 윤도현입니다' 진행을 맡는 등 활동을 이어 왔다. 지난 6일 투트랙 프로젝트2 vol.2 '착한사람 컴플렉스'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