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용상지구, 안동시는 행안부 재해예방 국비지원 신규사업 2건에 선정됐다./사진제공=경북 안동시
안동 용상지구, 안동시는 행안부 재해예방 국비지원 신규사업 2건에 선정됐다./사진제공=경북 안동시


경북 안동시가 2024년 행정안전부 재해예방 국비지원 신규사업 2건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안동시에 따르면 행안부 국비 지원 사업에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이 선정돼 총 사업비 871억 원을 확보했다.


안동시는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도내 지자체 중 가장 큰 규모의 국비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또한, 최근 5년간 시가 재해예방사업으로 집행한 연평균 신규사업비(140억 원)보다 6배 이상(731억 원)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재해 없는 안동시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재해 취약지구를 신규 발굴하고, 재해예방사업 국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