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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로봇 시장 진출을 선언한 대동이 포스코와 로봇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21일 오전 10시2분 대동은 전 거래일 대비 3190원(22.93%) 오른 1만70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대동은 포스코와 제철소 내 낙광 수거 및 작업환경 개선 목적으로 사용할 '특수환경 임무수행 로봇' 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계약한 '특수환경 임무수행 로봇'은 2024년 7월까지 포스코와 공동 개발 방식으로 리모콘 원격조정 로봇을 현장 검증 목적으로 만들어 포스코 제철소에 투입한다.
이 로봇은 제철소 낙광 제거 목적의 기존 장비를 대체해 작업장 내 낙광 및 폐기물을 제거하면서 제철소 작업 환경에 대한 빅데이터를 수집, 이를 기반으로 2025년에는 사람의 조작이 최소화된 자율작업 임무 로봇을 개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