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호] 검색 결과

"중흥그룹 핵심 가치, '안정 속 성장' 빛을 발할 것"

2021년 건설업계 3위 대우건설의 인수·합병(M&A)을 통해 재계 20위권에 오른 중흥그룹 정창선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국제 정세의 급격한 변화와 이에 따른 건설경기 위축은 끝을 예측하기가 어렵다"고 진단했다.정 회장은 "우리를 둘러싼 경영 환경이 녹록지는 않지만 그룹의 핵심 가치인 안정 속 성장은 더욱 빛을 발할 것"이라며 "튼튼한 기반 위에 내실을 다져 새로운 도전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룩해야 한다. 올해 더 큰 도약과 새로운 희망을 품는 원년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중흥그룹은 대우건설 인수 후 2022년 공정거래위원회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됐다. 2023년과 2024년 공시대상기업집단 20위, 21위에 각각 오르면서 재계 20대 기업으로 성장했다.공정자산총액은 2023년 23조3210억원에서 2024년 24조9350억원으로 증가했다. 상호출자제한 등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중흥그

'서울 장위12구역', 공공주택 복합지구 지정… 1386가구 조성

서울 성북구 장위12구역이 공공주택 복합지구로 지정됨에 따라 1386가구 규모의 도심 주거지로 거듭난다.국토교통부는 장위12구역 일대를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로 지정한다고 19일 밝혔다.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선호도 높은 도심 내 주택 공급을 확대하고자 민간 정비가 어려운 노후 도심에서 공공이 주도해 용적률 등 혜택을 부여하고 신속하게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장위12구역은 지난해 10월10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예정지구로 지정됐다. 주민 3분의 2 이상 동의를 확보하고 중앙도시계획위원회 및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심의를 진행해 지구 지정 절차를 완료했다.이번 복합지구 지정으로 장위12구역에는 1386가구 규모 공동주택이 들어선다. 국토부는 통합 심의를 거쳐 2027년 사업계획을 승인하고 2029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이경호 국토부 도심주택공급총괄과장은 "수요가 높은 도심 내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도심 복합 사업을 신속히 추진할 예정"이라며 "올해 1만 호

위상 되찾은 장인화號 한국철강협회, 5년 만에 신년회 개최

장인화 회장 취임 후 한국철강협회가 5년 만에 신년 인사회를 재개했다. 철강업계는 협회를 중심으로 글로벌 지정학적 갈등과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에 따른 대응책을 논의하고 위기 극복에 힘을 모으겠다는 방침이다.한국철강협회는 14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2025년 철강업계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신년회에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해 장인화 한국철강협회 회장, 서강현 현대제철 사장, 박성희 KG스틸 사장, 이휘령 세아제강 부회장, 조석희 TCC스틸 부회장, 이경호 한국철강협회 부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2020년 개최 후 5년 만에 재개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국철강협회는 철강산업 활력 제고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년회를 개최해 왔다. 신년회는 회원사인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세아제강 등 주요 철강사의 기업인들이 모이는 자리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 정부 인사가 참석해 왔다. 이들은 행사를 통해 업계 현안을 논의하고 발전

국방부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에 경호부대 동원되지 않을 것"

국방부가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과 관련해 경호부대가 동원되지 않을 거라고 밝혔다.14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경호 국방부 공보과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군 경호부대는 관저 외곽 지역 경계 근무라는 본연의 임무에만 전념할 것"이라며 "영장 집행에는 동원되지 않을 것임을 명확히 말씀드린다"고 전했다.국방부는 지난 13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로부터 체포영장 집행과정에서 경호처에 파견된 장병들이 동원되지 않도록 해달라는 내용의 협조 공문을 전달받았다.이 과장은 "경호처에도 국방부 입장을 재차 전달했고 경호처에서도 군 경호부대를 운영하지 않을 것임을 확인해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군 경호부대는 책임 지역 외곽 경계 등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아울러 이 과장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퇴직급여 신청에 대해선 "정무직의 퇴직에 관한 일반적 절차와 조치사항에 대해 국방부가 (김 전 장관에게) 안내했다"며 "그 과정에서 퇴직급여 신청 서류에 전

[인사] KB금융지주·KB국민은행

◆ KB금융지주 ▷부서장급 △전략기획부장 노경희 △HR부장 이주희 △이사회사무국장 박경진 ▷부서장급 △시너지추진부장 신학철 △재무기획부장 최영철 △회계부장 문복기 △그

[인사] 경북 구미시

◆ 경북 구미시 ▷5급 △세정과장 박주영 △징수과장 한승우 △교육청소년과장 박영표 △가족정책과장 민명숙 △투자유치과장 유태란 △생활안전과장 민영미 △행정민원과장 엄기득 △

중흥토건 상생 협약… "하도급 대금 약속 이행"

중흥건설그룹 계열 중흥토건이 지난 20일 동반성장위원회, 협력업체 서암과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은 기업간 양극화 해소와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 협력 프로그램으로 자율 선택해 시행한다.중흥토건은 2021년 동반위와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3년 동안 생산성 향상, 판로개척 지원 등의 협력업체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기업 양극화 해소를 위해 노력해 왔다.이번 협약은 올해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재협약을 체결한 것으로, 중흥토건은 향후 3년 동안 양극화 해소 상생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주요 내용으로 ▲대금 주기 3원칙(제값 주기·제때 주기·제대로 주기) 준수 ▲기술 개발과 생산성 향상 지원 ▲우수 협력사 인센티브와 교육 지원 등이 있다.이경호 중흥토건 대표이사는 "재협약을 통해 협력업체와 상생을 더욱 공고히 하고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현재 건설산업이 어렵지만

중흥토건, '협력사' 지원으로 건설업 위기 극복 '합심'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이 협력사와의 상생을 통해 건설업 위기 극복에 힘을 모은다. 중흥토건은 20일 동반성장위원회, 서암과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중흥토건은 2021년 동반위와 처음으로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한 이후 3년간 생산성 향상, 판로개척 지원 등의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기업 간의 양극화 문제 해소를 위해 노력했다. 이번 협약은 올해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재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이에 따라 중흥토건은 향후 3년 동안 △대금 주기 3원칙(제값 주기, 제때 주기, 제대로 주기) 준수 △기술개발, 생산성 향상 지원 △우수 협력사 인센티브 제공과 교육 지원 등 건설산업의 특성에 맞게 "양극화 해소 상생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경호 중흥토건 대표는 "이번 재협약을 통해 중흥토건과 협력업체 서로 간의 상생을 더욱 공고히 다지면서 모두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현재 건설산업이 어렵지만 중흥건설그룹과 함께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