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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와 같은 여성탈모 환자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데, 대개 유전적인 문제가 아닌 잘못된 생활·식습관과 환경을 포함한 후천적인 요인에서 오는 경우가 많다. 특히 스트레스로 인한 열의 발생이 탈모를 부추긴다.
이제 더 이상 탈모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는 환자의 50%가 ‘여성’이라는 사실이 그리 놀랍지 않다.
그런데 그들 대부분이 여성탈모의 확실한 치료 및 향후 탈모의 재발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스로 인해 깨진 신체와 생체리듬의 균형을 바로잡아 주는 체질 개선 후 퇴화되는 모근을 재생하고 강화하는 치료에 집중해야 한다는 사실에 의아함을 감추지 못한다.
한의학적으로 여성의 정상적인 생리기능과 모발의 건강을 위해서는 음혈의 영향이 중요한데, 스트레스나 불규칙적인 생활리듬으로 발생한 체내의 열을 조절하지 못한 채 두피치료에만 힘쓰는 것은 무용지물로 오히려 탈모의 속도만 높이기 마련이다.
따라서 탈모를 가속화시키는 내부인자를 치료하고 두피의 혈류순환을 도와 모낭의 재활성을 도와주는 모근치료를 비롯한 탕약을 이용한 한방 집중 치료로 여성탈모의 원인별 근본치료가 가능하다.
어느 날 갑자기 정상적인 수준을 넘어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면 탈모의 초기 증상이다. 이는 가장 파악하기 쉬운 여성탈모 사인으로 이때 탈모치료제를 포함해 앞서 말한 맞춤 한방치료를 시작한다면 탈모 진행을 충분히 막을 수 있다.
하지만 많은 여성환자들이 탈모를 감추고 싶은 마음에 병원을 찾기보다는 자가치료에 의지하려는 경향이 크다. 이는 탈모치료 효과를 전혀 기대할 수 없음을 명심하고 ‘혹시 내가 탈모?’ 라는 의심이 든다면 탈모전문한의원 또는 직접 치료 받은 환자들이 추천하는 탈모병원을 찾아 자신의 신체 및 두피에 관한 전문의의 진단과 조언을 받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