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치료제는 평생 먹어야 하고, 치료를 중단하면 탈모가 다시 진행된다. 그러니 4개월에서 9개월 치료로 평생관리가 가능하다면, 어떤 치료가 더 비용이 절감되는지는 명확해진다. 

최근 한 TV방송 프로그램에서 10대부터 빠진 머리로 10년째 고민 중인 20대 여성과 탈모로 50대처럼 보이는 20대 남성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남녀노소 누구나 탈모의 표적이 될 수 있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터다. 과거에는 주로 50~60대 중·장년층에게 나타나던 탈모가 근래에는 스트레스를 비롯한 무모한 다이어트와 과도한 염색으로 인해 젊은 층 남성은 물론 20대 여성까지 확산됐다.


실제 온라인상에서는 탈모치료방법은 물론 여성탈모전문병원을 찾는 여성들의 고민까지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때 탈모 환자들의 또 다른 고민이자 가장 궁금해 하는 사항 중 하나가 바로 탈모치료 '비용'이다.

탈모는 초기에 발견해 빠른 치료를 받는 것이 탈모치료에 들어가는 비용이나 시간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사실을 대부분 인지하고는 있지만 아무래도 저렴한 치료방법을 찾아 나서기 마련.

이러한 까닭에 대부분의 탈모환자들이 알약 형태의 탈모치료약을 복용한다. 일주일 내 탈모가 호전되는 듯한 효과가 나타나는가 하면 가격적 측면에서도 부담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경우 복약 중단 시 바로 탈모가 재발하게 되고 이에 따라 평생 복약을 중단하지 못한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 효과가 전혀 없을 수 있을 뿐더러 일부 남성들 사이에서 발기부전 및 사정양 감소와 같은 부작용이 뒤따를 수 있어 결코 효과적인 탈모치료가 되기 어렵다.

반면 탈모한의원 치료의 경우 환자들의 체질 및 생체활성도, 두피 분석 등을 토대로 탈모의 근본원인을 제거하는데 초점을 맞춰 개인에 따른 맞춤치료에 들어간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3~6개월가량의 치료기간이 소요되며, 단기적인 비용 부담이 발생하지만 반드시 필요한 맞춤치료만 이뤄지기에 치료 후 부작용이나 탈모재발에 대한 염려를 하지 않아도 되고 오히려 남성기능 강화 및 여성질환치료까지 가능해 신체가 건강해진 것을 느낄 수 있다. 한약과 약침이 발모를 촉진시키는 동시에 상부의 열을 내리고 신장을 튼튼히 하기 때문이다.

단기적인 효과가 아닌 단기적 비용부담만으로 장기적인 탈모치료 효과를 누리는 방법을 찾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 아닐까.

[김만재의 한방탈모치료이야기(19)] 탈모치료시 비용부담? 해결방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