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이 내년도에 채널 다변화를 위해 독립법인대리점 자회사를 설립할 예정이다.
23일 보험업계와 미래에셋생명 등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내년 상반기 중으로 자회사형 독립법인대리점(GA, General Agency)를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이 대리점은 특히 미래에셋생명 상품뿐만 아니라 다른 보험사의 상품과 함께 판매하는 방식을 선택할 예정이며 미래에셋생명과 미래에셋증권 출신 직원 8명이 자리를 옮긴다는 복안이다.
미래에셋생명은 또 이 자회사를 통해 수수료 비용 문제도 절감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금까지 보험사들은 GA를 통해 보험계약을 성사시키면 높은 규모의 수수료를 지불했다.
그러나 GA가 자회사 형태로 설립되면 수수료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미래에셋생명, 채널다변화 위해 GA자회사 설립
심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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