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서울 강동구 천호동 일대에 초고층 랜드마크 아파트 '래미안 강동팰리스'를 분양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래미안 강동팰리스는 2만3655㎡ 부지에 지하 5층, 지상 45층 규모 아파트 3개동, 오피스 1개동, 판매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59~84㎡ 999가구(펜트하우스 151·155㎡ 12가구 포함)의 중소형 대단지로 이루어져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최고 45층 높이로 강동구에서 가장 높은 건물로 지어져 천호대로 일대의 스카이라인을 바꾸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한강 조망을 비롯해 올림픽공원, 길동생태공원, 아차산 등 360도 와이드 조망권을 갖추고 있다.

'래미안 강동팰리스' 분양… 3.3㎡당 1490만원부터
교통과 교육, 편의시설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 5호선 강동역 1번 출구와 단지가 지하로 직접 연결돼 있는 초역세권 아파트로 도심권, 강남권 등 서울 주요 업무지역까지 30분 내 이동이 가능하다. 5호선과 8호선 환승이 가능한 천호역도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여기에 올림픽대로 진입로, 외곽순환고속도로 상일IC 등의 도로망도 가까이 있어 도심 및 수도권외곽으로 진출입이 수월하다.

삼성물산의 교실 및 강당 등 증축지원을 받은 천동초와 혁신학교로 선정된 동신중을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고, 동북고, 보성고, 한영외고가 인근에 위치해 있다. 송파·강동 등 동남권 교육 1번지로 불리는 방이동 학원가와도 가깝다.

현대백화점, 이마트, 서울아산병원, 강동구청 등 다양한 편의시설 및 병원시설이 인근에 위치해 있고, 한강시민공원, 올림픽공원 등의 공원인프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분양가는 3.3㎡당 1490만원부터 책정했으며, 기준층의 분양가도 3.3㎡당 평균 1650만원대로 낮췄다. 특히 84㎡는 3.3㎡ 1620만원대로 저렴하게 책정돼 많은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있다.

래미안 강동팰리스의 견본주택은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강남 래미안 갤러리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7년 7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