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의 일본 자회사인 모바일 메신저업체 라인(Line)이 오는 11월을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3일 보도했다.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라인이 이르면 11월을 목표로 일본의 노무라홀딩스와 미국 모건스탠리와 손잡고 IPO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라인의 기업가치는 약 1조엔(한화 약 10조원) 이상이 될 것이며, 도쿄증시나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나스닥 상장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