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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날씨’ ‘내일 날씨’ /사진=뉴스1 |
이번 주말은 낮에 영상 10도를 넘나들어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내일(14일) 서해상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늦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고 예보했다.
토요일(14일)은 오전에 서울 -1도, 춘천 -5도, 강릉 -1도, 대구 1도, 광주 -1도, 부산 4도며, 낮에는 서울 10도, 춘천 10도, 강릉 10도, 대구 14도, 광주 14도, 부산 12도가 되겠다.
일요일(15일) 아침은 서울 0도, 춘천 -2도, 강릉 3도, 대구 4도, 광주 3도, 부산 7도며, 낮에는 서울 12도, 춘천 15도, 강릉 16도, 대구 17도, 광주 19도, 부산 14도로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올라가는 기온만큼이나 봄꽃놀이에 대한 기대감도 함께 부풀고 있다. 주말부터 광양매화축제를 시작으로 봄꽃행사가 만발할 예정이다.
광양매화축제가 이번 주말인 14일에 시작해 22일까지 열리며, 구례산수유꽃축제가 21~29일 열린다. 4월에는 진해군항제를 비롯한 벚꽃축제들이 예정돼 있다.
한편, 봄꽃은 개화 후 만개까지 일주일 정도 소요되므로, 개화일로부터 일주일 전후에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