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총리' /사진=변희재 트위터 캡처
'이완구 총리' /사진=변희재 트위터 캡처


'이완구 총리'

4·29 재보궐선거 서울 관악을에 출마한 변희재 후보가 이완구 국무총리의 사의 표명과 관련, "결국 (금품 수수 의혹)설 만으로 총리직 사퇴시켰다"고 말했다.

변희재 후보는 2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여당, 야당 이제 썩은 정치 하나 둘 드러나면, 어떻게 될지 흥미진진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설 만으로 총리 목을 친 제왕적 국회의원들을 청문회에서 제압하려면, 차기 총리는 최소한 부동산, 위장전입, 병역 등에 대해선 의혹 조차 없는 인물이어야 한다"며 "새누리 근처에 있던 자들, 총리 청문회에 설 수 있는 사람이나 남아있는지 의심스럽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0일 이 총리는 박근혜 대통령에게 사퇴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