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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단속 강화'
행락철을 맞이해 음주운전 단속이 확대된다. 행락철이란 일년 중 재미있고 즐겁게 노는 계절이나 때를 의미한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증가하는 행락철을 맞아 오는 6월까지 음주운전 집중·확대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경찰은 강북구 우이동 먹자골목 부근, 신내IC 국도 등 산 주변 유원지와 서울 진입 외곽도로 등 28곳을 주간 단속장소로 선정하고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추가 단속할 예정이다.
경찰은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는 기존과 동일하게 단속을 실시한다.
경찰은 단속 확대 이유에 대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음주로 인한 사망자가 1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명이었던 것에 비해 117%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