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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 CI |
용지별로 살펴보면 입주구역 중심상업용지(C7·C8)는 총 19필지중 15필지가 신청돼 79%가 낙찰됐으며 평균낙찰률은 123%, 총 낙찰금액은 584억 원이다. 최고경쟁률은 C7-3-6 토지로 10대 1을 기록했다.
운서역세권 일반상업용지(C2)는 총 14필지 중 12필지가 86%에 낙찰됐으며 평균 낙찰률은 146%, 총 낙찰금액은 501억 원을 기록했다. 최고경쟁률은 C2-12-1 토지로 14대 1이다. 구읍뱃터변 일반상업용지(C12)는 총 8필지중 4필지가 50%로 낙찰됐으며 평균낙찰률은 122%, 총 낙찰금액은 158억 원, 최고경쟁률은 C12-11-2 토지로 3대 1을 나타냈다.
운서역세권 일반업무용지(B10∼13)는 총 9필지 중 1필지만 신청됐다. 평균낙찰률은 103.1%, 총 낙찰금액은 37억원이다. 특화거리조성용지(S1·S2)는 총 38필지 중 33필지가 신청돼 평균낙찰률은 147%, 총 낙찰금액은 652억원을 기록했다. 최고경쟁율은 S1-3-1·2 토지로 36대 1이다.
영종하늘도시는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점포겸용단독택지에 평균 51대 1, 최고 1693대 1 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데 이어 이번 상업용지 등 입찰에서도 투자 열기가 확인됐다.
LH는 최근 영종도내 카지노 복합리조트를 비롯한 ▲대형 프로젝트 개발 본격화 ▲부동산투자이민제의 영종하늘도시 전역으로 확대 ▲정부의 복합리조트 추가 유치계획 발표 등 각종 개발 호재와 택지개발촉진법 폐지에 따른 수도권 공공택지의 고갈, 저금리에 따른 풍부한 유동성 투자자금 등 여러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했다.
이번에 낙찰된 토지는 내달 4~12일 LH 영종사업단 판매보상부에서 매매계약을 체결하면 되고 유찰된 토지(23필지)에 대해서는 7월 중 재입찰 공고 예정이다.
한편 LH 인천청라영종사업본부에서는 영종하늘도시에 대한 이러한 열기를 발판으로 단독 및 상업용지 계약체결이 완료되면 조만간 공동주택지, 근린생활시설용지, 주차장용지 등을 신규공급 할 계획이다.
기타 영종하늘도시의 보유토지와 택지공급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LH 토지청약시스템 내 '매각공고'란을 참고하거나 LH 영종 판매보상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