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건설이 전세형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디에트르 더 리버' 견본주택을 개관했다. 사진은 부경경마공원역 디에트르 더리버 모습. /사진=대방건설

대방건설이 부산 강서구 범방동에 공급하는 전세형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디에트르 더 리버' 견본주택을 개관했다.

18일 대방건설에 따르면 해당 단지는 8년간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며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보증이 적용된다.


'디에트르 더 리버'는 지하 2층~최고 31층, 총 5개 동, 전용 59㎡ A·B 타입으로 구성된다. 임대 종료 후 분양전환 우선권(한시적)이 부여되는 구조다. 단지는 개통 예정인 부전-마산 복선전철 부경경마공원역 인근에 있다.

공공지원 민간임대 방식으로 공급돼 청약통장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청약 자격도 유지도 가능하다. 청년·신혼부부·고령자 등 특별공급 대상자에게는 시세 대비 70% 수준의 임대료가 적용된다.

분양 관계자는 "안정적인 거주기간 확보, 생활 인프라, 미래가치까지 두루 갖춘 실거주 형 단지로, 다양한 계층에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