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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늘의 날씨(오전) /사진=네이버 날씨 캡처 |
오늘(2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저녁까지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덕분에 폭염은 한풀 꺾이겠다.
기상청은 이날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이 많겠고 대기불안정에 의해 저녁까지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5~50mm다.
특히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으므로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소나기가 내리면서 폭염은 한풀 꺾이겠다. 기상청은 이날 충청이남지역의 폭염주의보를 해제하고 폭염경보를 주의보로 대치했다.
이날 오전 서울은 25도, 춘천 24도, 강릉 24도, 대전 25도, 청주 25도, 대구 26도, 광주 25도, 전주 25도, 부산 25도, 제주 25도 등이다.
오후 들어 서울 29도, 춘천 30도, 강릉 32도, 대전 31도, 청주 31도, 대구 33도, 광주 33도, 전주 30도, 부산 30도, 제주 33도 등으로 오르겠다.
단 이는 내일(3일) 남쪽에서 무더운 공기가 유입되고 낮동안 강한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다시 폭염특보가 확대 및 강화되겠다. 밤사이에도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내일은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구름이 많고, 그 밖의 지방은 대체로 맑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