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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뉴스1 |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임금피크제는 4대 구조개혁 중 노동과 공공분야의 핵심과제"라며 "임금피크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공공기관 현안점검회의에서 "청년고용 빙하기를 슬기롭게 넘기지 못하면 국민 개개인에 고통으로 다가오고 우리경제에 커다린 짐이 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내년부터 정년이 60세로 연장되면서 청년고용 상황은 더 어렵게 전개될 것"이라며 "임금피크제가 청년 고용절벽 해소를 위한 유일한 방안은 아닐지라도 차선의 대안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부 추산에 따르면 전 공공기관에 임금피크제 도입시 2016년부터 2017년까지 2년간 약 8000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