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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성남시장' '하태경 의원' /사진=하태경 의원 페이스북 |
'이재명 성남시장' '하태경 의원'
이재명 성남시장과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이 북한의 포격을 두고 SNS에서 설전이 벌어졌다.
이재명 시장은 지난 22일 트위터에 "북에서 먼저 포격? 연천군 주민들은 왜 못들었을까?"라는 글을 올리며 <미디어오늘>의 동일 제목의 기사를 링크했다. 주민들이 아군의 사격 소리만 들렸다는 보도를 통해 정부를 신뢰하지 못하는 분위기 속에서 포탄의 증거나 의혹을 해명해야 한다는 내용의 기사였다.
이를 두고 23일 하태경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시장이 또 괴담을 퍼뜨린다"며 "세월호 사건 땐 세월호 소유주가 국정원이라고, 국정원 해킹 논란 땐(자살한) 임 과장 유서 대필 의혹을 주장하더니, 이번 북한의 포격에 대해서는 북한이 먼저 쏜 게 아닐 수도 있다는 의혹을 퍼뜨린다"고 지적했다.
이 시장은 하 의원의 이같은 질타에 '종북몰이 나서는 하태원의원님께 공개 질의'란 글을 올리며 "대북관련 정부발표는 증거가 완벽하던 아니던 합리성이 있던 없던 무조건 믿어야되는데 믿지않는 건 사상이 의심스럽다는 식의 일종의 종북몰이겠지요?"라고 반문하며 "하의원님 본인이 한때 극렬 종북이었던 사실이나 하 의원님 소속 정치집단이 북한에 돈 주고 총격유도 시도한 반국가적 안보침해 종북행위 먼저 공개사죄하는 게 어떠십니까?"라고 맞불을 놨다.
이재명 성남시장과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이 북한의 포격을 두고 SNS에서 설전이 벌어졌다.
이재명 시장은 지난 22일 트위터에 "북에서 먼저 포격? 연천군 주민들은 왜 못들었을까?"라는 글을 올리며 <미디어오늘>의 동일 제목의 기사를 링크했다. 주민들이 아군의 사격 소리만 들렸다는 보도를 통해 정부를 신뢰하지 못하는 분위기 속에서 포탄의 증거나 의혹을 해명해야 한다는 내용의 기사였다.
이를 두고 23일 하태경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시장이 또 괴담을 퍼뜨린다"며 "세월호 사건 땐 세월호 소유주가 국정원이라고, 국정원 해킹 논란 땐(자살한) 임 과장 유서 대필 의혹을 주장하더니, 이번 북한의 포격에 대해서는 북한이 먼저 쏜 게 아닐 수도 있다는 의혹을 퍼뜨린다"고 지적했다.
이 시장은 하 의원의 이같은 질타에 '종북몰이 나서는 하태원의원님께 공개 질의'란 글을 올리며 "대북관련 정부발표는 증거가 완벽하던 아니던 합리성이 있던 없던 무조건 믿어야되는데 믿지않는 건 사상이 의심스럽다는 식의 일종의 종북몰이겠지요?"라고 반문하며 "하의원님 본인이 한때 극렬 종북이었던 사실이나 하 의원님 소속 정치집단이 북한에 돈 주고 총격유도 시도한 반국가적 안보침해 종북행위 먼저 공개사죄하는 게 어떠십니까?"라고 맞불을 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