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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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제15호 태풍 고니' '태풍 고니 예상경로'

제15호 태풍 고니가 일본을 거쳐 한반도로 북상 중인 가운데, 국 각지에 태풍 경보·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태풍 고니가 오늘(25일) 오후 3시쯤 부산 동남동쪽 약 140km 부근 해상까지 북상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오늘 우리나라는 태풍 고니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평년보다 낮은 기온분포를 보이겠다. 이날 오전 내리고 있는 비는 제주도는 낮에, 전라남북도는 밤에 그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태풍경보가 발령된 곳은 울릉도·독도, 울산광역시, 부산광역시, 경상남도(거제시, 통영시), 경상북도(울진군평지, 봉화군산간, 울진군산간, 경주시, 포항시, 영덕군, 영양군산간), 강원도(양구군산간, 평창군산간, 강릉시산간, 홍천군산간, 양양군산간, 인제군산간, 고성군산간, 속초시산간, 삼척시평지, 동해시평지, 강릉시평지, 양양군평지, 동해시산간, 고성군평지, 속초시평지, 삼척시산간, 정선군산간, 태백시), 남해동부전해상, 동해전해상이다.

경보보다 한단계 낮은 태풍주의보가 발령된 곳은 대구광역시, 경상남도(거제시, 통영시 제외), 경상북도(영양군평지, 봉화군평지, 문경시, 청도군, 청송군, 의성군, 영주시, 안동시, 예천군, 상주시, 김천시, 칠곡군, 성주군, 고령군, 군위군, 경산시, 영천시, 구미시)다.

이날 강풍주의보는 흑산도·홍도, 전라남도(진도군, 해남군, 여수시)에, 풍랑주의보는 제주도전해상, 남해서부전해상, 서해전해상에 발령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