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난 며느리’
걸그룹 씨스타의 다솜이 지난 17일 첫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별난 며느리'에서 물오른 연기력과 남다른 패션 감각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별난 며느리'에서 다솜은 한 때는 잘 나갔던 4인조 걸그룹 루비의 멤버 오인영 역으로 분해 망가짐을 불사한 코믹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극중 '며느리 체험'이라는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오인영(다솜 분)이 종갓집 종부 양춘자(고두심 분)와 한판 승부를 벌이며 고부간 색다른 케미를 발산하고 있다.
특히 다솜이 선보이고 있는 하이힐 패션은 매회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다솜은 다채로운 킬힐과 함께 화려한 스타일링으로 능청스러우면서도 명랑한 오인영 역을 표현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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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솜은 '별난 며느리'의 포스터에서부터 우월한 패션 감각을 드러냈다. 몸매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데님 탑과 펜슬 스커트를 입고, 핑크 컬러의 스틸레토 힐을 매치해 오인영의 미워할 수 없는 사랑스러움을 강조했다.
이날 다솜은 스커트의 핑크 스트라이프 패턴과 함께 하이힐의 세련된 컬러감이 더해져 여성스럽고 로맨틱한 느낌을 자아냈다. 그녀가 선보인 힐은 비비드한 컬러감과 10cm의 아찔한 높이가 신었을 때 다리 라인을 슬림해 보이게 연출해줘 섹시미를 어필하는 데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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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방송된 '별난 며느리' 1회에서도 역시 다솜은 아찔할 킬힐로 심플하면서도 균형 잡힌 스타일을 완성했다. 이날 종갓집 식구들과 처음 만나는 장면에서 다솜은 화이트 오프숄더 톱과 데님 핫팬츠에 화이트 프레임의 선글라스, 모자를 착용해 섹시한 화이트 앤 데님 패션을 뽐냈다.
여기에 그녀가 착용한 스트랩 샌들힐은 도톰한 아웃솔과 쿠션감으로 편안한 착화감을 자랑하며, 심플한 디자인으로 캐주얼룩, 오피스룩, 페미닌룩 등 다양한 스타일에도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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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에서도 하이힐은 포기할 없는 오인영이었다. 지난 18일 방송된 '별난 며느리' 2회에서는 다솜은 며느리 체험을 하기 위해 땅콩 밭에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다솜은 고두심 앞에서 다양한 옷을 바꿔 입으며 신나게 춤을 추는 등 패션쇼를 선보이며 고두심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다솜의 하이힐을 본 고두심이 기겁하며 얼른 벗으라고 하자 다솜은 "하이힐은 여자의 마지막 자존심"이라며 하이힐에 애착을 보였다. 특히 상큼한 민트 컬러가 돋보이는 가보시 힐은 다솜의 우월한 비주얼을 한껏 드러내줘 밭에서 조차 포기하기 힘들 만큼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충분했다.
<사진=KBS2 월화드라마 '별난 며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