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7시48분쯤 충북 충주시의 한 도로에서 25톤 덤프트럭이 승합차를 들이받아 승합차에 타고 있던 5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사진=뉴스1(제공=충북도소방본부)
1일 오전 7시48분쯤 충북 충주시의 한 도로에서 25톤 덤프트럭이 승합차를 들이받아 승합차에 타고 있던 5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사진=뉴스1(제공=충북도소방본부)
'충주 교통사고'
충부 충주시에서 25톤 덤프트럭이 승합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5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1일 오전 7시48분쯤 충북 충주시 한 골프장 인근 교차로에서, 25톤 덤프트럭이 골프장 방향으로 가던 승합차 운전석 옆면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중국교포 여성 5명(50대 3·60대 1·70대 1)이 숨지고, 운전자 A(65)씨와 B(59·여), C(59·여)씨 등 3명이 크게 다쳤다.

부상자 3명은 충주의료원과 건국대병원 등지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위중한 상태로 알려졌다.

승합차에 타고 있던 이들은 골프장 일용 인부로, 이른 아침 출근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점멸신호 교차로에서 안전의무를 위반한 채 차량을 운행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피해 상황과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