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인 박테리아'로 알려진 용혈성연쇄구균. /자료=일본 산케이신문
'식인 박테리아'로 알려진 용혈성연쇄구균. /자료=일본 산케이신문
'식인 박테리아'
일본 지에서 이른바 '식인 박테리아' 감염으로 71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산케이신문은 2일 은 치사율을 보여 '식인 박테리아'로 우려되는 '용혈성연쇄구균'에 감염돼 사망하는 환자가 늘고 보도했.


일본 국립 감염증 연구소에 따르면, 감염시 손·발의 괴사 등의 증상을 보이는 '용혈성연쇄구균' 감염 환자는 지난달 23일까지 291명이었고, 이중 지난 6월14일까지 71명이 사망했다고 산케이신문은 전했다.  

지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감염된 712명 환자 중 29%인 209명이 사망했는데, 이 가운데 발병 3일 이내 사망한 경우가 76%, 발병 당일 또는 다음날 사망한 경우가 41%에 이른다고 산케이신문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