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도 돌고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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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추자도 남쪽 해상에서 통신이 끊겼던 낚시 어선 돌고래호(9.77t·해남 선적)가 6일 오전 전복된 채 발견된 가운데 인근 양식장에서 8명의 시신이 수습됐다. 이로써 8명이 숨지고 남은 실종자 수색작업이 진행 중이다. 구조자는 3명이다.

앞서 5일 저녁 7시께 돌고래호는 제주 추자도 신양항(하추자)에서 전남 해남군 남성항으로 출항했으나 30여분 뒤인 오후 7시 38분께 마지막으로 연락이 닿은 뒤 통신이 끊겼다. 이 배에는 선장 김모씨와 낚시 관광객 18~19명이 탄 것으로 추정된다.